지난 주말, 쏴아아- 파도 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시원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2025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모래사장에 앉아 노을을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 한 잔이란...캬! 말해 뭐해요. 😆 ‘맥주 덕후’로서 천국이 있다면 바로 이곳이 아닐까 싶었는데요. 직접 발로 뛰며 마시고 맛본, 2025년 축제의 생생한 후기와 '이 맥주는 꼭 마셔야 해!' 하는 저 리밋넘기만의 추천 맥주 BEST 5를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1. 2025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 현장 분위기는? 🌊
올해 축제는 강릉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 열렸는데요, 드넓은 백사장과 푸른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수십 개의 수제맥주 브루어리 부스가 줄지어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축제 전용잔을 구매한 뒤, 각 부스를 돌며 마시고 싶은 맥주를 결제해 따라 마시는 시스템이었어요. (카드 결제 가능!)
한쪽에서는 신나는 라이브 밴드 공연이 펼쳐지고, 다른 쪽에서는 다양한 푸드트럭들이 맛있는 냄새를 풍기고 있었죠.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방문객들이 돗자리를 펴고 자유롭게 앉아 맥주와 음식을 즐기는 모습은 그야말로 평화롭고 낭만적인 해변의 파티 그 자체였습니다.
2. 맥주 덕후 리밋넘기의 추천 맥주 BEST 5 🍻
전국의 내로라하는 브루어리가 모두 모였지만, 그중에서도 제 입맛을 사로잡았던 맥주 5가지를 엄선했습니다. 이건 꼭 드셔보세요!
① 버드나무 브루어리 - 미노리 세션
강릉의 대표 브루어리죠! 은은한 솔향과 쌉쌀한 홉의 풍미가 매력적인 세션 IPA입니다. 강릉의 소나무 숲을 거니는 듯한 청량함이 일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잔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② 아트몬스터 - 이태원 힙스터
이름처럼 힙한 맛! 입안 가득 퍼지는 복숭아, 망고 같은 열대과일 향이 폭발하는 뉴잉글랜드 IPA입니다. 쓴맛은 적고 주스 같은 부드러움이 특징이라 IPA 입문자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③ 크래머리 브루어리 - 바이젠
독일 전통 스타일의 밀맥주, 바이젠입니다. 부드러운 바나나 향과 풍성한 거품이 특징이죠.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마시기 가장 좋은 맥주 중 하나! 피자나 소시지 같은 기름진 음식과 궁합이 최고였습니다.
④ 갈매기 브루잉 - 에스프레소 바닐라 스타우트
해가 지고 선선해졌을 때 마시기 좋은 흑맥주입니다. 잘 볶은 원두의 고소함과 바닐라의 달콤한 향이 어우러져 마치 아이스 바닐라 라테를 마시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묵직하고 부드러운 맛이 인상 깊었어요.
⑤ 강릉 브루어리 - 경포대 비치 에일
지역의 이름을 건 맥주는 못 참죠! 깔끔하고 청량한 페일 에일로, 쓴맛이 적고 시트러스 향이 가볍게 느껴져 꿀꺽꿀꺽 마시기 좋았습니다. 강릉의 바다를 그대로 담은 듯한 맛이었습니다.
3. 축제를 200% 즐기는 실전 꿀팁! 💡
직접 겪어보고 느낀, 축제를 더 알차게 즐기기 위한 꿀팁들입니다.
- '전용잔' 구매는 필수이자 기념품: 축제 분위기도 내고, 맥주를 더 맛있게 즐기려면 입구에서 파는 전용잔을 구매하세요. 집에 가져와서도 계속 쓸 수 있는 좋은 기념품이 됩니다.
- 안주는 '선택과 집중': 제가 직접 가보니, 인기 푸드트럭은 30분 이상 줄을 서야 하더라고요. 차라리 오픈 시간에 맞춰 조금 일찍 가서 맥주와 음식을 먼저 확보하고, 해변에 자리를 잡는 게 '꿀'입니다.
- 돗자리와 담요는 신의 한 수: 해변에 마련된 좌석도 있지만, 경쟁이 치열해요. 돗자리를 챙겨가면 나만의 명당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해가 지면 바닷바람이 꽤 쌀쌀하니, 가벼운 담요도 챙기면 센스 만점!
- 대중교통 이용 또는 숙소 예약: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됩니다! 강릉역에서 축제장까지 택시나 버스로 이동이 편리합니다. 이왕이면 근처에 숙소를 잡고 마음 편히 즐기는 것을 가장 추천합니다.
다양한 맥주를 맛보는 것은 좋지만, 자신의 주량을 넘어서는 과음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탁 트인 바닷가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더 쉽게 취할 수 있으니, 중간중간 물을 마시며 페이스를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파도 소리, 라이브 음악, 맛있는 맥주와 음식이 함께했던 꿈같은 주말이었습니다. 맥주를 좋아하신다면, 내년 여름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은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내년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에서 만나요! 여러분이 가장 기대하는 브루어리는 어디인가요? 😊
